기업 내 IT팀, IoT 환경에 맞서 준비해야 할 것은?

[전문가 기고] 기업 내 IT팀, IoT 환경에 맞서 준비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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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라피 카사르잔(Raffi M. Kassarjian) 팀뷰어(TeamViewer) 전무이사

기업 내 IT팀, IoT 환경에 맞서 준비해야 할 것은?

클라우드 이용 및 원격 관리 통해 데이터 리소스를 줄여라

사물인터넷(IoT)은 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다. 기존의 제품·서비스를 IoT와 연계하면 새로운 가치가 창출되고 더 크게 봤을 때는 IT 생태계도 바꿀 수 있어서다. 미래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가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에게 IoT는 큰 이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IoT가 기업의 운영을 크게 훼손할 수도 있다. IoT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기업의 운영과 관리 시스템에도 적용되는데, 이 부분에서 잘 준비하지 못하면 기업의 수익 개선에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진=라피 카사르잔>

지난 2011년 가트너의 하이퍼 사이클에 모습을 드러내 사물인터넷(IoT). 2013년부터 현재까지는 기대가 폭발하는 정점의 시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의 환경을 놓고 보면 앞으로 우리의 모든 생활을 움직이는 핵심 요인으로 자리 잡을만큼의 기술과 서비스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의 생활은 분명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이다.

스마트밴드 핏빗을 예로 들어보자. 핏빗은 심박수를 측정하는데, 이 측정 수치가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 있는 자동온도조절기에 전달되고, 그 값에 따라 집의 온도제어시스템(에어컨, 히터 등)이 가동하는 모습을 그려볼 수 있다. 물론 이는 소비자가 IoT의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다. 우리가 논할 부분은 기업 입장에서의 IoT이며,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 아닌 운영과 관리를 하는 데 적용되는 IoT다.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에는 IoT 기기가 64억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폰의 진화와 비슷한 상황이다. 스마트폰의 확산처럼 IoT 기기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까지, 산업 분야에서는 소매에서부터 금융 사이의 모든 분야에 활용된다는 것이다. 이미 사무실 공간에서는 전자 제품 간의 연결을 통해 프린터와 조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제어 관리 업무는 주로 IT팀이 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기업 관리가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준비를 제대로 해야 한다.

인간과 기계의 연결

기업의 IT 관리는 온라인 지원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한 예로 팀뷰어(TeamViewer)의 제품은 지난 수 년간 온라인 원격 지원 도구로 적절히 사용돼 왔다. 이제까지 IT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PC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의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같은 도구를 화면이 없는 디바이스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리눅스 서버를 24시간 내내 화면 없이 관리하는 것처럼 말이다.

앞으로는 갈수록 모든 것들이 사업장 전반에 걸쳐 설치된 IoT 센서를 통해 인터넷에 연결될 것이다. 이는 기존과 같이 내부에서만 관리하는 형태는 끝났다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IT팀은 일상적인 업무 양식 자체를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 즉, 새로운 디바이스를 관리하거나 수리하고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소프트웨어를 관리하는 업무 양식에 새로운 변화를 주어야 한다. 특히 몇몇의 디바이스의 경우 통제 범위 밖에 위치해 있기도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인터넷에 연결된 자동판매기가 먼 거리에 있는데 소프트웨어 업데이틀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것이라는 말이다.

다가올 IoT 환경을 대비하라

사무 공간에서 IoT 디바이스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데이터가 전송되는 양도 많아진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네트워크 리소스도 더 많이 빠져나갈 것이다. IoT 애플리케이션 부분에서 대역폭보다 중요한 이슈이자 장애물은 가격이다. IoT 디바이스는 3G와 4G 네트워크에 놓여 있다. 그러나 이 네트워크는 주로 데이터를 소모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데 적합하게 설계돼 있다. 가격 부분에서 부담이 큰 문제다.

그러므로 데이터 전송을 이용하는 기업들은 투자수익률을 발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네트워크를 유지하는 데 엄청난 비용적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반가운 소식은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6(Moblie World Congress)에서 운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5G 네트워크와 IoT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데 있어 더 폭넓어진 기술적 유연성이었다. 특히 5G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사물인터넷에의 변화무쌍한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 완전히 새로운 IoT전용 네트워크에 적합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가 필요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자사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이동시켜야 한다. 이전에는 디바이스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데 리소스가 필요했지만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경우 리소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IT팀에게 필요한 것은 문제 해결 기술

기업 내에서 IoT 시스템의 도입 비중이 점차 높아진다면 IT팀에게는 업무량이 그만큼 증가할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직원들은 업무 시스템의 변화를 겪게 될 것이고 이를 관리해주는 IT팀으로써는 업무량 증가가 나타날 수밖에 없다. 직원들은 컴퓨터, 노트북, 스마트폰으로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하고 업무를 하는 데 있어 이전과 같은 관리를 필요로 할 것이고, 이에 IT 관리자들은 문제 해결사로서 직원들이 회사 내부와 외부에서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줘야 한다.

또 빌딩 내에 있는 환기시스템의 온도 조절, 소매점의 POS(Point Of Sale, 판매 시점 관리)시스템 관리, 빌딩 외부의 보안 카메라 관리 등 다양한 요소에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데, IT팀은 이 모든 것을 해결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

이는 적절한 IT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해야 함을 의미한다. 원격 액세스가 허용되는 IT 서비스 플랫폼을 선택한다면 IT 지원팀이 제공될 것이고, 이 지원팀은 어떤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리소스에 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이다.

특히 IT 서비스 플랫폼을 선택할 때는 여러 IoT 디바이스에 설치돼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호환되는 플랫폼이어야 한다는 점을 우선으로 봐야 한다. 또 이러한 플랫폼은 머신러닝과 패턴 감지 분석의 사용 증가를 통해 일상적인 문제를 자동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는 IT 리소스가 쌓이는 부담 없이 가능해진다.

마지막으로 IT팀은 데이터의 총량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데이터 양은 센서 및 무선 디아비스의 사용량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수집량을 말하는데, 이 데이터를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면 이 데이터는 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 더 큰 통찰력을 발생시켜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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